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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이제는 당황하지 마세요!

by 190sfkafke 2025. 9. 23.
겨울철 불청객,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이제는 당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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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이제는 당황하지 마세요!

 

목차

  1.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왜 발생하는 걸까요?
  2. 자주 발생하는 에러코드와 자가 해결 방법
    • E1, E2, E3 (온도센서 이상)
    • E4 (과열 감지)
    • E5 (배관 막힘, 순환 불량)
    • E6 (배기가스 막힘)
    • E9 (저수위 감지)
    • E80, E81, E82 (가스 비정상 감지)
    • 90번대 에러 (난방수 부족)
  3. 에러코드 해결 후에도 문제가 계속될 때
  4. 에러코드 예방을 위한 보일러 관리 팁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왜 발생하는 걸까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따뜻한 온기를 선물해주는 보일러. 하지만 예기치 않게 '삑, 삑'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에러코드는 우리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는 단순히 기계 고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일러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에러코드는 사용자의 작은 실수간단한 조치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니, 무작정 서비스센터에 연락하기 전에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에러코드의 원인과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알아보고, 겨울철 내내 따뜻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발생하는 에러코드와 자가 해결 방법

E1, E2, E3 (온도센서 이상)

이 에러코드는 주로 보일러 내부의 온도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센서 고장 외에도 전기적인 문제일시적인 오작동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 해결 방법: 먼저 보일러의 전원 코드를 뽑았다가 5분 정도 후에 다시 꽂아 재부팅을 시도해보세요. 대부분의 일시적인 오류는 이 방법으로 해결됩니다. 만약 재부팅 후에도 에러코드가 계속된다면, 센서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 기술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4 (과열 감지)

보일러 내부의 난방수가 과도하게 가열되었을 때 나타나는 코드입니다. 난방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배관 내에 공기가 차 있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 해결 방법: 가장 먼저 난방 배관의 분배기 밸브가 모두 열려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밸브가 잠겨 있으면 난방수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과열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배관에 공기가 차 있을 경우에는 난방 배관의 에어 벤트(공기 빼기 밸브)를 열어 공기를 빼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작업이 어렵다면 보일러 난방 온도를 최저로 낮춰 잠시 기다린 후 다시 켜보세요.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순환 펌프 고장이나 배관 막힘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E5 (배관 막힘, 순환 불량)

난방 배관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에러입니다. 난방 배관 내부에 이물질이 쌓이거나 밸브가 잠겨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 해결 방법: 먼저 난방 배관의 분배기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고, 모든 방의 난방 밸브를 열어보세요. 만약 이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배관 내부의 슬러지나 이물질로 인해 막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배관 청소가 필요하며, 이는 개인이 하기 어려운 작업이므로 반드시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E6 (배기가스 막힘)

보일러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코드입니다. 배기통이 막히거나 찌그러졌을 때, 또는 배기통과 보일러 연결부가 빠졌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 해결 방법: 보일러 본체에서 배기통이 빠지지 않았는지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또한, 배기통 입구에 새 둥지이물질이 들어가 막혀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외부 배기통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안전을 위해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배기가스 역류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E9 (저수위 감지)

보일러 내부의 난방수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에러입니다. 난방 배관의 누수가 가장 큰 원인이며, 이 외에도 보충수 공급 밸브가 잠겨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먼저 보일러 아래에 있는 보충수 밸브(보일러 종류에 따라 다름)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고, 잠겨 있다면 열어줍니다. 보일러에서 '물 보충' 기능이 있는 모델이라면 해당 기능을 사용하여 물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보충해도 에러코드가 계속 뜨거나, 자주 물 보충을 해줘야 한다면 난방 배관 어딘가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누수 부위를 찾아 수리해야 하므로 전문 기술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80, E81, E82 (가스 비정상 감지)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점화되지 않거나 연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나타나는 코드입니다. 가스 밸브가 잠겨 있거나, 가스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또는 점화 센서에 문제가 있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 해결 방법: 가장 먼저 가스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보일러로 연결되는 중간 밸브와 계량기 옆의 메인 밸브를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밸브가 열려 있는데도 문제가 계속된다면, 점화 트랜스점화 봉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A/S 센터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90번대 에러 (난방수 부족)

E9 코드와 유사하게 난방수가 부족할 때 발생하는 에러입니다. 주로 가정용 보일러가 아닌 업소용 보일러에서 많이 나타나는 코드입니다.

  • 해결 방법: 난방수 보충 밸브를 찾아 열어주어 물을 보충해야 합니다. 난방수가 정상 수위에 도달하면 에러코드가 사라집니다. 만약 계속해서 난방수가 부족하다면 누수 점검이 필요합니다.

에러코드 해결 후에도 문제가 계속될 때

위에서 제시한 자가 해결 방법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에러코드가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보일러 내부의 주요 부품에 고장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순환 펌프, 삼방 밸브, 열교환기와 같은 부품은 보일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므로, 사용자가 직접 수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또한, 보일러는 가스와 전기를 함께 사용하는 기계이므로 전문적인 지식 없이 분해하거나 수리하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자칫하면 가스 누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에러코드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더 큰 고장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귀뚜라미 보일러 공식 서비스센터(1588-9000)에 연락하여 전문 기술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에러코드 예방을 위한 보일러 관리 팁

보일러 고장을 예방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1. 정기적인 배관 청소: 난방 배관 내에 쌓이는 이물질(슬러지)은 난방 효율을 떨어뜨리고 순환 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최소 2~3년에 한 번씩은 전문 업체를 통해 난방 배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충수 점검: 보일러의 난방수 수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부족할 경우 보충해 줍니다. 난방수를 보충하는 방식은 모델마다 다르므로 사용설명서를 참고하거나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세요.
  3. 동파 방지: 겨울철 외출 시에는 보일러의 외출 모드를 활용하거나, 난방을 아주 약하게 켜두어 배관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동파에 취약한 장소에 있는 보일러 배관은 단열재로 감싸주면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정기 점검: 보일러는 소모품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기계이므로, 2년에 한 번씩은 전문가의 정기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