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터치스크린 설정부터 활용까지 손가락 하나로 끝내는 매우 쉬운 방법
초경량 노트북의 대명사인 LG 그램 시리즈 중 터치스크린 모델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일반 노트북과는 차별화된 편리함을 누릴 준비가 되셨을 것입니다. 마우스나 트랙패드 없이 화면을 직접 터치하며 작업하는 경험은 생산성을 극대화해주며 직관적인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용자가 터치스크린의 잠재력을 100% 활용하지 못하거나 단순한 설정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그램 터치스크린 매우 쉬운 방법과 함께 효율적인 활용 팁을 아주 자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그램 터치스크린 활성화 및 기본 설정 확인하기
LG 그램 터치스크린 모델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터치가 작동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대개 하드웨어 결함이 아니라 윈도우 운영체제 내의 설정이나 드라이버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장치 관리자'를 통한 활성화 상태입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장치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여러 항목 중 '휴먼 인터페이스 장치'를 찾아 화살표를 눌러 하위 목록을 펼칩니다. 여기서 'HID 규격 터치 스크린'이라는 항목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이 항목에 아래 방향 화살표 표시가 되어 있다면 현재 비활성화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해당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뒤 '디바이스 사용'을 누르면 즉시 터치 기능이 살아납니다.
반대로 도서관이나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화면을 보여줄 때 실수로 터치되는 것이 싫다면 동일한 경로에서 '디바이스 사용 안 함'을 선택하여 기능을 일시적으로 끌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은 별도의 재부팅 없이도 실시간으로 반영되므로 상황에 맞게 조절하기 매우 쉽습니다.
터치 정확도를 높이는 펜 및 터치 보정 방법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다 보면 손가락이 닿는 지점과 실제 클릭 되는 지점이 미세하게 어긋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보정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어판에 접속하여 '태블릿 PC 설정'을 검색해 들어갑니다.
설정 창이 나타나면 '디스플레이' 탭에서 '보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화면의 네 모서리에 나타나는 십자 모양 타겟을 순서대로 터치하면 시스템이 사용자의 터치 습관과 위치를 인식하여 최적화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작은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정밀한 드로잉 작업을 할 때 훨씬 높은 정확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램 전용 펜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이 보정 작업은 필수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제스처를 활용한 멀티태스킹 극대화
그램 터치스크린의 진가는 단순 클릭이 아니라 제스처 활용에서 나타납니다. 마우스가 없을 때 트랙패드보다 더 빠르게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핵심 제스처들을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화면 오른쪽 끝에서 왼쪽 방향으로 쓸어 넘기면 '알림 센터'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와이파이 설정, 블루투스 연결, 야간 모드 등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화면 왼쪽 끝에서 오른쪽으로 쓸어 넘기면 현재 열려 있는 모든 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업 보기' 모드가 실행됩니다.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할 때 창 전환을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브라우저 사용 시에도 유용합니다. 웹 서핑 중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고 싶다면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다음 페이지로 가고 싶다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짧게 스와이프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문법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태블릿 모드와 가상 키보드 최적화하기
LG 그램 360과 같이 화면이 완전히 뒤로 넘어가는 모델을 사용한다면 태블릿 모드 설정이 중요합니다. 화면을 뒤로 꺾는 순간 윈도우는 자동으로 태블릿 모드 전환 여부를 묻습니다. 이때 하단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 간격이 넓어지며 터치하기 편한 환경으로 변합니다.
만약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가상 키보드를 불러와야 합니다. 작업 표시줄을 길게 누르거나 우클릭하여 '터치 키보드 단추 표시'를 활성화하면 우측 하단에 키보드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를 터치하면 화면 절반을 차지하는 키보드가 나타나는데, 설정 아이콘을 눌러 '분할 키보드'나 '필기 인식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필기 인식 모드는 전용 펜으로 글씨를 쓰면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주어 회의록 작성 시 매우 유용합니다.
터치스크린 관리 및 주의사항
하드웨어의 수명을 늘리고 쾌적한 터치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 방법도 숙지해야 합니다. 그램의 디스플레이는 정밀한 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인 유리 세정제나 알코올 함량이 너무 높은 액체를 직접 분사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극세사 천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지문이나 유분기가 묻었을 때 마른 극세사 천으로 가볍게 닦아내고, 오염이 심할 경우 천에만 약간의 물기를 묻혀 닦아낸 뒤 즉시 마른 면으로 수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날카로운 물체나 손톱 끝으로 강하게 누르는 행위는 패널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손가락 끝의 살 부분이나 전용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생산성을 높여주는 터치 전용 앱 활용
터치스크린 노트북의 장점을 제대로 느끼려면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OneNote'는 터치와 펜 유저에게 최고의 도구입니다.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거나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중요한 문서 위에 바로 주석을 달 수 있습니다.
또한 화이트보드 앱을 활용하면 비대면 회의 시 화면 공유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서하며 설명할 수 있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영상 편집이나 사진 보정 시에도 슬라이더 바를 손가락으로 직접 조절하면 마우스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미세한 컨트롤이 가능해 작업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터치스크린 응답 속도 및 배터리 효율 관리
터치스크린은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입력을 대기해야 하므로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배터리 소모가 약간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장시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배터리 절약 모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터치 반응이 평소보다 느려졌다고 느껴진다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무거운 프로그램들이 시스템 리소스를 점유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램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LG Update'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행하여 최신 펌웨어와 그래픽 드라이버를 유지하는 것도 터치스크린의 안정적인 구동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그램 터치스크린은 몇 가지 간단한 설정과 제스처만 익히면 노트북의 활용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마우스를 챙기지 않은 날에도 당황하지 않고 화면 위에서 자유롭게 작업의 흐름을 이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손가락 끝에서 시작되는 직관적인 컴퓨팅 환경이 여러분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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